1. 왜 지금 부추인가
안녕하세요,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비법을 전하는 [100세 시대 건강백서]입니다.
혹시 우리 식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지만 그 숨겨진 효능은 결코 흔하지 않은 특별한 채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부추입니다. 옛말에 ‘부추 한 단이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시사철 우리 곁을 지키는 부추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몸을 위한 ‘천연 혈액 순환제’, ‘천연 자양강장제’, ‘천연 눈 영양제’로 불릴 만큼 대단합니다.
세계적 건강 매거진 헬스(Health)에서도 부추를 6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하며 그 위상을 입증했죠. 오늘은 부추의 숨은 효능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되는 음식, 그리고 몸에 흡수율을 높이는 레시피까지 완벽히 정리했습니다.
2. 부추 효능과 황금 궁합
부추는 ‘혈관을 청소하는 채소’로 불립니다. 핵심 성분인 황화알릴(황화아릴)이 혈전 형성을 막고 혈류를 개선합니다. 또한 칼륨과 철분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빈혈 개선에도 탁월합니다. 여기에 디알릴 설파이드는 간 해독의 핵심인 글루타치온 생성을 촉진하고, 비타민 A·C·E는 눈의 피로를 완화해줍니다.
부추는 다음과 같이 조합할 때 효능이 극대화됩니다.
- 콩 — 엽산과 단백질이 혈관을 보호하고 근력을 강화
- 돼지고기 — 티아민 흡수를 높이고 피로 해소
- 올리브유 — 비타민 A·E 흡수율을 끌어올려 눈 건강 개선
소고기와 부추는 모두 열성 식품이라 함께 먹으면 위 자극이 생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실전 레시피 3가지
① 중년 활력 보양식: 부추 콩가루 찜
재료: 부추 150g, 생 콩가루 80g, 소금 약간, 참깨 1스푼, 들기름 1스푼
만드는 법:
- 부추는 세척 후 물기를 살짝만 털고 5cm 크기로 썬다.
- 볼에 부추와 생 콩가루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 찜기에 젖은 면포를 깔고 5분간 찐다.
- 찐 부추에 소금, 참깨, 들기름을 넣어 살살 섞는다.
부추의 따뜻한 성질이 콩의 찬 성질을 중화시켜 위 부담 없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② 간 활력 회복식: 중국식 부추 잡채
재료: 부추 120g, 잡채용 돼지고기 100g, 대파 ½대, 간장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0.5스푼, 굴소스 1스푼, 참기름 1스푼
만드는 법:
- 식용유를 두른 팬에 대파와 돼지고기를 함께 넣고 볶는다.
- 고기가 익으면 간장·마늘·설탕·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춘다.
- 부추를 넣고 30초간 빠르게 볶은 후 참기름으로 마무리.
부추 속 알리신이 돼지고기 속 티아민의 흡수와 지속시간을 늘려 피로 해소에 탁월합니다.
③ 눈 건강 지킴이: 부추 주스
재료: 손질한 부추 40g, 사과 ½쪽, 물 약간, 올리브유 1티스푼
만드는 법:
- 믹서기에 부추, 사과, 물을 넣고 곱게 간다.
- 올리브유 한 티스푼을 넣어 비타민 E 흡수율을 높인다.
- 즉시 섭취한다.
부추 속 비타민 A·C·E가 안구 피로를 완화하고 황반 변성을 예방합니다.
5. FAQ
5. 결론 및 실천 포인트
오늘 [100세 시대 건강백서]가 알려드린 내용을 정리하자면, 부추와 함께 먹으면 보약이 되는 음식은 부추 콩가루 찜, 중국식 부추 잡채, 부추 주스였습니다.
- 부추 콩가루 찜엔 생 콩가루 사용
- 부추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와 궁합
- 부추 주스엔 올리브유 추가로 흡수율 향상
값비싼 영양제 대신 우리 주변의 흔한 식재료인 부추로 혈관·간·눈 건강을 챙기며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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