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N·NR·NAD+를 같은 잣대(증빙·표·안정성·루틴)로 비교해 실제 선택만 남겼습니다.
1) 간단 비교(경로 핵심)
2) 체크리스트(O/X 7개)
3) 자료로 보는 안전과 근거
4) 가격: ‘한 달 유지 비용’으로 보기
5) 생활 루틴으로 붙이기(시간·장소 기준)
6) NMN·NR·NAD+ 간단 비교표
7) 짧은 문답 7개(O/X)
8) 1~4편 핵심, 한 번 환기
9) 20초 요약 흐름
10) 맺음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4편에서 우리는 “말보다 증빙(1편)”, “COA·GMP·안정성 읽기(2편)”, “포맷·보관·루틴(3편)”, “라벨과 인증서 구분(4편)”을 차근차근 잡았습니다. 이번 5편은 NMN·NR·NAD+를 같은 자리에 놓고, 경로·근거·가격·안정성·생활 루틴까지 실제 선택에 필요한 것만 묶었습니다.
간단 비교 | NMN·NR·NAD+ 경로 핵심
- NAD+: 에너지 대사·DNA 손상 복구 등 여러 효소 반응의 조력자.
- NMN: NAD+를 만드는 재료(전구체)로 바로 이어지는 길.
- NR: NAD+로 향하는 또 다른 입구. 길은 달라도 목적지는 동일.
- ‘직접 NAD+’ 섭취는 그대로 활용된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제품·자료 편차).
결론: NMN·NR은 모두 ‘NAD+ 경로’로 들어갑니다. 어떤 길을 택하든 판단은 증빙(COA·인증·안정성)과 생활 루틴(꾸준함)이 가릅니다.
체크리스트 | 선택 전 O/X 7개
2) [ ] COA 표(순도·불순물·잔류 용매·중금속·미생물)와 안정성 요약(가속/장기)이 있다.
3) [ ] 비건/할랄/코셔는 ‘문구’가 아니라 ‘인증서’로 범위·기간·기관·번호가 확인된다.
4) [ ] 복합 포뮬라일 때 NMN ‘실함량(mg)’과 보조 성분 ‘실투입량’을 구분해 봤다.
5) [ ] 가격을 ‘한 달 유지 비용(보관·낭비 포함)’으로 계산해 봤다.
6) [ ] 내 생활 동선(집/사무실/이동)에 맞는 포맷과 루틴이 떠오른다.
7) [ ] 라벨 문구(식물성/발효/비건 지향)와 증빙(인증서/COA)을 분리해 본다.
O가 적다면, 아래 ‘확인 포인트’를 하나씩 채우면서 다시 보시면 됩니다.
자료로 보는 안전과 근거
- COA(시험성적서): ① LOT·일자·기관 일치 ② 표(순도·불순물·잔류 용매·중금속·미생물) ③ 안정성(가속/장기)
- GMP/ISO: 기관·범위(원료/제조/포장)·기간·번호/조회
- 라벨 문구(식물성/발효/비건 지향): 방향은 말이, 결정은 서류가 맡습니다.
같은 잣대(서류·표·안정성)만 들이대면 NMN·NR 비교가 깔끔해집니다. “누가 크게 말했나”가 아니라 “누가 정확히 보여줬나”가 기준입니다.
가격, ‘처음 가격’ 말고 ‘한 달 유지 비용’
- 처음엔 싸 보여도, 보관이 어려워 반만 쓰고 버리면 더 비쌉니다.
- 처음 가격이 조금 높아도 한 달 내내 상태가 멀쩡하면 실제 비용은 내려갑니다.
- 파우더: 방습·차광이 핵심(여름/장마엔 소포장 유리). 캡슐: 관리 쉬우나 함량·캡슐 수에 따른 피로도 고려.
- 계산식(간단): 한 달 유지 비용 = (구매가 ÷ 실제 복용일) + 낭비 보정(보관 실수·차 안 보관·젖은 스푼 등)
결국 “한 달 뒤에도 멀쩡한가, 꾸준히 먹게 해주는가”가 진짜 가격입니다.
생활 루틴으로 붙이기 | 시간·장소 기준
- 아침: 세면대/전기포트 옆, 출근 후 첫 커피 직전—동선에 보이는 자리.
- 점심: 사무실/가방 소포장 1개—변수 많은 시간대용 안전핀.
- 저녁: 귀가 직후 현관 수납장, 주방 입구 선반—집 안 첫 지점.
- 이동: 지퍼백+실리카겔, 차광 파우치(짙은 색). 차 안 장기 보관은 피하기.
루틴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보이는 자리 하나와 알림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하루만 붙여도 다음 날이 편해집니다.
NMN·NR·NAD+ 간단 비교표(텍스트)
- 경로: 셋 다 ‘NAD+ 경로’로 들어감(길만 다름).
- 증빙: COA·GMP·안정성으로 같은 잣대 적용.
- 포맷: 캡슐(관리 쉬움) / 파우더(유연·가격) / 복합(편의·실함량 확인).
- 가격: ‘한 달 유지 비용’으로 비교(보관·낭비 포함).
- 루틴: 시간·장소 고정(아침/점심/저녁/이동).
- 라벨: 식물성/발효/비건 지향은 말, 결정은 인증서·성적서.
- 최종: “생활에 잘 붙는가 + 종이가 말하는가” 둘 다 O면 OK.
짧은 문답 7개(O/X)
2) 비건 인증이 있으면 품질도 자동 보장된다. ( ) → X: COA 표와 안정성 자료 확인
3) COA 배치(LOT)가 라벨과 달라도 상관없다. ( ) → X: LOT·일자·기관 일치 우선
4) 잔류 용매 표가 없지만 순도 99%면 괜찮다. ( ) → X: ICH Q3C 기준 대비 현재치 표기 필요
5) 복합 포뮬라는 이름만 보면 충분하다. ( ) → X: NMN 실함량(mg)·보조 성분 실투입량 확인
6) 가격 비교는 최초 가격만 보면 된다. ( ) → X: 한 달 유지 비용으로 재계산
7) 포맷 선택은 취향 문제다. ( ) → X: 생활 동선(보관·루틴) 기준으로 선택
1~4편 핵심, 한 번만 환기
- 1편: 말은 가볍게, 결정은 증빙(라벨 vs COA·GMP·안정성).
- 2편: COA는 LOT·일자·기관 → 표(순도·불순물·잔류 용매·중금속·미생물) → 안정성.
- 3편: 포맷·보관·루틴이 ‘한 달 유지 비용’을 가른다.
- 4편: 식물성/발효/비건 지향(문구) ≠ 비건/할랄/코셔(인증서). 품질은 COA로 본다.
20초 요약 흐름
라벨(말) → 인증서(절차) → COA(숫자) → 루틴(꾸준함)
= 말로 시작해도, 끝은 숫자와 번호로. 그리고 매일 한 번의 습관으로.
① 증빙: COA·GMP·안정성으로 같은 잣대 적용
② 가격: ‘한 달 유지 비용’으로 계산(보관·낭비 포함)
③ 루틴: 시간·장소 고정으로 꾸준함 확보
맺음
무엇을 고르든 기준은 같습니다. 생활에 잘 붙는가와 종이가 말해 주는가. 처음엔 비싸 보일 수 있어도 한 달 뒤에도 상태가 멀쩡하고 손이 가면 실비는 내려갑니다. 반대로 싸게 사서 반만 쓰고 버리면 더 비쌉니다. 오늘 증빙과 루틴을 한 번 세팅해 두면, 다음 달의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여기까지 도착하셨다면, 남은 일은 큽니다—아니요, 작고 반복적인 한 걸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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